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LED융합산업 분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5회 LED융합산업 선진화 워크숍’을 19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LED융합산업허브구축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가상·증강현실, QD(Quantum dot), 광통신, 바이오 분야 등 LED융합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짚어본다.

행사 오전에는 LED융합산업허브구축 사업을 통한 주요 기업지원 실적을 발표하고, 패널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영우 한국광기술원 LED융합연구센터 센터장의 LED융합산업허브구축 사업의 추진현황 발표와 함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ICT 융합분야 등 8개의 기업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서 LED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패널토론을 이어간다.

오후 행사에서는 LED융합산업의 기술동향과 응용사례,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 한다.

강연은 ▲전기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수석의 ‘마이크로 LED 산업 R&D 전략’ ▲이덕영 이엘케이 수석의 ‘고기능성 투명전극 필름의 기술이슈 및 기술동향’ ▲기보은 라오텍 대표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고효율 무독성 나노입자 합성 및 응용’ ▲이종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고효율 무독성 나노입자 합성 및 응용’ ▲최호석 변리사의 ‘Micro LED 주요업체 동향 및 LED응용분야 사례연구’ ▲박현수 영남대 교수의 ‘인간중심조명(HCL)의 현황과 발전방향’ ▲김용범 세종농원 연구소장의 ‘스마트팜/식물공장의 보광 및 전조용 LED 개발과 작물재배 효과’ ▲차재상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LED 및 µLED를 활용한 광학통신기술’등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선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생태계 내에서 광융합 기술의 영역과 역할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광기술원은 LED융합산업의 허브로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역량을 집중시켜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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