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공공조달 네트워크총회서 ‘협력분야 확대’ 제안

박춘섭 조달청장(오른쪽)이 레반 레즈매즈 조지아 조달청장과 공공조달 상호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박춘섭 조달청장(오른쪽)이 레반 레즈매즈 조지아 조달청장과 공공조달 상호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10월 4일(현지시간) 레반 레즈매즈 조지아 조달청장과 공공조달 상호 협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지아의 전자조달 고도화지원과 조달제도 운영 전수를 위한 교류 및 상호 조달시장 참여를 위한 조달기관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박 청장은 10월 3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에서 아태지역 조달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박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전자조달운영 경험이 아태지역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의 협력 범위를 기존의 전자조달을 넘어 공공조달로 확대시키자”고 제안했다.

한편 박 청장은 지난 10월 1일부터 4일 동안 아태전자조달네트워크 총회와 한-조지아 전자조달협력 등 해외활동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