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2017 국정감사)철도 시설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 시급
박완수 의원 “전국 철도역 절반이 수유실 갖추지 않아”개선촉구
작성 : 2017년 10월 04일(수) 10:12
게시 : 2017년 10월 04일(수) 10:12
가+가-
철도 시설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국 철도역사 중 47%가 영유아 동반 이용객을 위한 수유실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인역을 제외한 전국의 철도역사는 모두 386개이며 이중 180개 역에 수유실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2016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교통약자로 분류되는 영유아 동반자는 2015년 기준으로 227만명에 달했다. 국회와 정부는 지난 2009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개정하고 전국의 철도역사, 공항청사 등에 영유아편의시설을 갖추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그러나 법 개정 이전에 설립된 철도역사 등은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게 박완수 의원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이유에서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시설 개선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
개정된 법률에도 편의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시설기준 등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각 역사별로 시설 수준이 제각각이라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박완수 의원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에 영유아동반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공공기관이 법과 제도에 앞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철도공사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전반에 걸쳐 영유아동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을 적극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 기자 기사 더보기

ydw@electimes.com

많이 본 뉴스

종합

전력

산업

시공

인기섹션
기획특집

기사 목록

전기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