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음성인식, AI기능의 카카오 I 서비스, 코맥스 기기에 탑재

명문장수기업 1호로 선정된 스마트 홈 IoT 전문기업 코맥스(대표 변봉덕)와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홈 IoT 분야와 관련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콘텐츠서비스, 인공지능(AI), 홈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코맥스와 카카오는 카카오 AI 기술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 스마트홈 서비스’를 단독·공동주택에 공급하는 등 고객들에게 편의·안전·생활밀착형 대화 및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코맥스는 카카오의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와 ‘홈 네트워크,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자사의 음성인식 홈 디스플레이 ‘앤써’에 카카오 서비스를 담아 사용자에게 맞춤 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가 구현하는 음성, 대화인식 기능은 물론 인공지능을 통한 스마트 홈 비스를 카카오 고객들이 홈에서도 누리는 진정한 ‘스마트 리빙’의 일상화를 가시적으로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와 코맥스의 전략적 협약은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과 50년간 스마트홈 & 시큐리티 한 분야로 글로벌에서 크게 성장한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코맥스의 홈 IoT 기술력과 카카오의 콘텐츠 및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홈 디바이스, 에너지, 콘텐츠,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코맥스 관계자는 “‘우리는 국내 수많은 건설사, 시공사들과 협업해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세대, 오피스텔, 단독 주택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스마트 홈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 홈 전문기업”이라며 “스마트폰에서 구현되고 있는 카카오의 편리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주거 유형과 환경의 구분 없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봉덕 코맥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형 홈 서비스는 사용자가 정확·편리하고,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인공지능 스마트 홈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코맥스와 함께 카카오 I와 카카오 서비스를 일상생활 공간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카카오 I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