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센과 업무협약…3월 2일부터 보급키로

전기공사공제조합은 12일 전기공사기업의 경영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ERP’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ERP 전문기업 굿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 후 양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김성관 이사장)
전기공사공제조합은 12일 전기공사기업의 경영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ERP’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ERP 전문기업 굿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 후 양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김성관 이사장)

김성관 이사장 공약사항 시행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전기공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ERP 보급에 나섰다.

조합은 12일 ERP전문기업 (주)굿센과 ‘경제적인 ERP시스템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김성관 이사장의 중점 공약사항 중 하나다.

조합은 오는 2월 23일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에서 ERP 지원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3월 2일부터 이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범용제품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며 사용방법도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급될 전기공사 ERP시스템은 구축형(e-Novator)과 범용(fERP)으로 구분된다.

구축형은 중견 전기공사업체의 요구사항에 맞게 변형이 가능한 제품이고, 범용은 클라우드 환경제품으로 전기공사 현장 맞춤형으로 개발, 중소 전기공사업체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범용 제품은 대부분이 중소기업인 전기공사업계의 경영환경에 맞춰 최소 인원이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영자는 기업의 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실무 직원도 내장된 엑셀편집기능을 통해 다양한 보고를 손쉽게 할 수 있다.

또 타사 회계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수 있어 현장과 본사가 손쉽게 업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조합원이 사용 중인 ERP제품을 조사하는 한편 조합원사 직원의 의견등을 수렴해 굿센을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굿센은 국내 건설 도급순위 100위 안에 드는 건설사가 가장 많이 선택한 ERP전문기업이다.

<문의>전기공사공제조합 정보화팀 이학영 차장(02-6936-9431), 굿센 ERP사업팀 김정수 부장(02-580-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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