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엑스포 공식 렌터카 업체로 롯데렌터카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미래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친환경 기술 개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오는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하는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에도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지원과 정보·인적 교류 등의 업무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공식렌터카로 선정된 롯데렌터카는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기차 무료 시승 및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엑스포 관람객과 행사 관계자에게는 최대 80%의 단기렌터카 특별할인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는 국내외 전기차를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내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와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은 “미래 친환경차 시장의 흐름을 이미 전기차가 주도하기 시작한 상황에서 롯데렌터카가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의 공식렌터카 업체로 선정돼 기쁘다”며 “전세계 전기차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만큼 엑스포가 전기차 산업 발전과 대중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는 주요 완성차, 배터리, 충전기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 전력·에너지 부품, 인프라, 협회, 연구소, 대학, 지자체 등과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유망기업,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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