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은 9일 에너지기술연구원 행정동에서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우중본)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기연의 이번 기부는 저소득층 주택에너지진단 인력 양성을 위해 이뤄졌다. 에기연은 2012년부터 6년간 저소득층 주택에너지진단 인력 양성을 위해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주택에너지진단 자격 검증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해왔다.
한편 주택에너지진단사는 노후된 주택의 벽, 창, 문 등의 열손실을 진단하고 난방에너지 성능 분석을 통해 에너지효율 개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자격이다. 주택에너지진단사 자격시험은 2012년 처음 시행됐으며 한국에너지재단 주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관으로 1년에 3회씩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