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LED(대표 이원형)의 AC DOB LED가로등이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DC LED를 제조하는 업체가 AC 타입의 터널등을 추가로 받았던 경우는 있지만, 전체 아웃도어용 LED조명을 AC 타입으로 획득한 것은 최초다.

이원형 L&S LED 대표는 “이번 KS인증을 취득하면서 국내 조달 시장과 민수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AC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제조 공정과 공장 심사 등을 완벽히 받아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L&S LED의 제품은 미국의 UL인증을 비롯해 DLC, LM80, LM79, OPL 등을 받아 최근 미국 조달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멕시코에서도 내년 1월 중순 경 정부 조달에 필요한 6000시간 수명 시험이 완료돼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 외에도 유럽인증 CE, 일본인증 PSE, 콜롬비아 인증 EZA 등 전 세계 인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판로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