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기반 스마트 제조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로크웰은 본사가 위치한 북미를 중심으로 지난 10년 이상 과학, 기술, 교육, 수학(STEM) 분야에 15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자체 주관한 북미 최대의 스마트 제조 박람회 오토메이션 페어에서 청소년을 비롯한 차세대 인력의 과학 기술 참여와 관심을 북돋기 위해 4년 간 1200만달러를 퍼스트(FIRST;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에 투자하기로 공약하기도 했다.

로크웰은 산학협력에도 꾸준한 투자를 해왔다. 지난 15년동안 글로벌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 간 대학 산학 협력 프로그램(UPP;University Partnership Program)의 일환으로 전 세계 70여개 대학에 공동 자동화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스마트 제조 시대에 적합한 전문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적인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스마트 제조 인력 양성과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성남캠퍼스 내 스마트 랩(Smart Lab)을 구축하고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로크웰은 나아가 내년 개설을 앞두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스마트팩토리학과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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